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토리 (문단 편집) ===== 호평하는 의견 ===== 물론 스타2라는 게임 내에서의 스토리는 전작과의 10년이 훌쩍 넘는 오랜 텀으로 인해 달라진 게임계 유행을 따르면서도 자체적인 완결성을 지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타2 팬덤에서는 스타2 스토리에 가해지는 비판이 게임성과 마찬가지로 만물 스1설에 기반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도중에 군단의 심장 스토리가 [[영 좋지 않은|영 좋지 않기도]] 했고,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연출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한국 팬층의 스타2 스토리에 대한 불만은 이러한 세세한 지적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것.[* 스타크래프트 말고도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플레이어들의 이러한 일방적 비난들은 흔한 일이 되었다. 처음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로 시작된 비판이라 해도 가면 갈수록 생각 없는 드립화 + 무조건적 일반화로 인해 비판을 넘어 [[까야 제맛]] 식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블리자드 탓만 하는 일들이 빈번하다. 심지어 게임을 이끄는 [[벤 브로드]], [[제프 카플란]], [[앨런 다비리]] 등 디렉터나 중역들이 어떤 식으로 게임을 이끌어왔는지는 무시하고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공론화시킨 이슈들만을 가지고 인신공격 수준의 비난이나 "당장 갈아치워야 한다"는 의견들은 부지기수로 쏟아져나오는 수준이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메타크리틱은 꽤 호평이다.[[http://www.metacritic.com/game/pc/starcraft-ii-legacy-of-the-void|#]] 전문가 평점은 11월 19일 기준 89점(이는 공허의 유산과 같은 날 출시된 다른 블록버스터급 게임들보다 더 높은 점수다), 유저 평점 8.5 역시 전전작인 자유의 날개보다 높은 점수다. 90점을 준 IGN 스페인에서는 "공허의 유산은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감성적이고 잘 진행된 플롯을 가진 작품 중 하나다."라고 평했다. 반면 높은 점수는 주더라도 약간의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85점을 준 전문 리뷰어 Softpedia에서는 "시리즈 동안 복잡하게 층층히 쌓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잘 관리하며 상대적으로 [[스페이스 오페라]]와 [[키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했다. 몇몇 팬들은 에필로그 엔딩에 화가 날 수 있다." IGN, [[유로게이머]]의 분사들 역시 90점 수준의 고평가를 하며 트릴로지의 만족스러운 피날레라고 언급했다. 스타1 유저들에겐 스타2의 변경점이 싫겠지만, 스타2의 변경된 설정이나 구도들을 선호하는 사람도 엄연히 존재하며, 스타크래프트2의 캐릭터성과 이벤트, 사건들은 대부분 스타1에서 이어지거나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많기 때문에 연속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건 틀린 소리라는 비판도 있다. 또 [[발레리안 멩스크]], [[맷 호너]], [[미라 한]], [[가브리엘 토시]], [[로리 스완]], [[노바 테라]], [[데하카]], [[주르반]], [[아바투르]], [[자가라]], [[카락스]], [[알라라크]] 등 다수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며 단순히 선악의 측면에서만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을 추가했는데 이는 스토리를 풍성하게 꾸몄다는 점은 분명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국내에서 스타 2의 스토리라인에 대한 비판은 유독 이상하게도 케리건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인간 케리건은 당시에 적대적이었던 저그와 프로토스에 맞서 싸웠었고 테사다르도 명예롭다고 인정했던 충실한 인류의 수호자였었다. 그러다 멩스크에게 버려지고 저그에게 강제로 감염당해서 칼날 여왕이 되어버려 악행을 저질렀고, 그 칼날 여왕은 자유의 날개에서 젤나가 유물에 의해 파괴되고 다시 인간 케리건이 되었다.[* 비판쪽 의견에서 실수를 했어도 자기 의도가 아니라면 괜찮은 것이냐고 비판하는데, 케리건은 애초에 영문도 모른채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버려졌다가 강제로 초월체에 의해 감염을 당했고 아몬에게 정신을 지배 당한거지 일리단 스톰레이지처럼 자기 딴에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막나가거나 실수한게 아니다. ] 이 과정 모두에서 인간 케리건 본인의 의사결정이 있던 게 아니라 오로지 멩스크 부자와 초월체, 아몬의 계획에 이용당했으며 다시 저그가 된 것도 제라툴의 설득에 의해서였다. 젤나가가 된 것? 젤나가는 그 자리에서 유일하게 케리건이 조건이 맞으니까 오로스가 물려준 것이지 케리건의 행적에 대한 결과나 보상이 아니다.오히려 다음 젤나가 후보가 나타날때까지 ([[어둠 속의 목소리]]의 등장과 같은 우주구급 재앙을 제외하면) 피조물들에 간섭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며, 영겁의 시간을 보내며 속죄해야 하기 때문에 길고도 괴로운 것이고 이 때문에 원치않는 승천을 한 아몬이 타락했다. 나중에, 발레리안은 케리건이 천벌을 받은 거라며 비아냥거리기도.[* 다만 이는 관점의 차이기도 한데 발레리안은 인간이다 보니 케리건이 천벌을 받은 거라고 비아냥 거린 거지만 아르타니스 같은 경우는 우리는 왜 젤나가가 되지 못한거냐고 발레리안 앞에서 하소연 하는등 젤나가가 되는걸 명예롭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으로 케리건이 세탁당했다고 주장하는 팬덤은 나름대로는 스토리를 비판한다지만 실제로는 캠페인의 전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케리건에게 책임이 있다'는 도그마를 정해둔 채 거기에 스토리를 끼워맞추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정작 캠페인에서는 정반대로 얘기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케리건이 주요 빌런으로 나와 어떤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토스, 테란과 어떤 식으로 다시 대립할지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실 스타1 진짜 색 임무에서 레이너와 케리건의 대화 등에서 케리건이 완전히 인간성을 상실하지는 않은듯한 모습과 더불어 에필로그에서 사미르 듀란과 제라툴의 대화에서 듀란이 어린 케리건보다 훨씬 큰 존재를 섬긴다는 말로 떡밥을 뿌려놓은 이상 2편에서는 절대 케리건이 스토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대립하게 될 주요 빌런이 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스타1 결말에서 암시하는 에필로그 내용 자체가 케리건이 그 너머의 진정학 악에 대해 어렴풋이 인식해서 대비할 거라는 것으로 끝낸다.아몬이 그때부터 계획되 있던건지는 불명이나 이미 2편에서 최종보스 포지션은 종족전쟁 결말부터 물건너간 셈. 결국 잘해봐야 아몬에게 조종 당하는 중간 보스 쯤으로 나오는 것이 최대이며, 실제로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인 자유의 날개에서 보스를 맡았다. 물론 해당 떡밥을 3편으로 미루고 2편에서는 케리건의 이야기를 제대로 마무리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게 했다면 2021년 기준으로 그 떡밥은 20년 넘게 안 풀린 맥거핀이 되어버린다.[* 전통 RTS 장르의 부진으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또한 후속작을 기약하기 힘들게 되었으니 만약 이 떡밥을 스타크래프트 2에서 안 풀었다면 그 결과를 매우 보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